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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시모집' 14% 미충원…연세대 197명·고려대 92명 미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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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인기 '급락'…미충원 비율 상위 20곳 중 4곳이 교대

연세대. 연합뉴스연세대. 연합뉴스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교대가 미충원 비율 상위 20곳 중 4곳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4일 "전국 221개 대학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을 집계한 결과, 전체 선발인원(26만7166명)의 14.0%인 3만73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에는 221개 대학에서 수시모집 인원의 13.9%인 3만6446명을 충원하지 못했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시내 42개 대학의 미충원 인원 비율은 3.4%, 경인권 47개 대학은 4.8%에 그친 반면 비수도권 132개 대학은 18.7%에 달했다. 2023학년도에는 서울시내 대학 3.0%, 경인권 5.0%, 비수도권이 18.7%였다.
 
서울권 주요 대학별 미충원 인원을 살펴보면, 연세대 197명, 홍익대 128명, 고려대 92명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연세대 138명, 고려대 147명, 홍익대 103명 순이었다.
 
미충원 비율이 60% 이상인 학교가 15개교로, 전년(8곳)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4곳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은 비수도권 대학이었다. 경북지역의 한 학교는 수시 정원의 90% 이상을 채우지 못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교사 선발 감소와 교권 침해 논란 등으로 교대 인기도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종로학원은 "미충원 비율 상위 20개 학교 중 4곳이 교대였는데, 전년도에는 20위권에 교대가 한 곳도 없었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6일 마감된다.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까지이며, 추가모집은 2월 22~29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2023학년도 정시모집 후 추가모집 인원은 전국에서 1만7439명이었다. 서울권이 767명, 경인권이 1093명, 비수도권이 1만5579명으로, 추가모집의 89.3%를 비수도권 대학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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