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객장 내부 모습. 롯데관광개발 제공제주 드림타워 카지노의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이 2분기 연속 500억원을 넘었다. 카지노 이용객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은 2일 공시를 통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카지노 부문(드림타워 카지노)의 지난달 매출이 142억2800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지난해 3분기 순매출 523억2300만원을 기록해 개장 이후 분기 기준으로 최고 매출 기록을 썼고, 지난해 4분기에도 순매출 519억5300만원을 달성해 2분기 연속 순매출 5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드림타워 카지노의 누적 순매출은 1523억7천만원으로 집계돼 436억7900만원에 그쳤던 2022년보다 3배 이상 올랐다.
테이블 드롭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의 경우 지난해 12월 한달 1263억400만원을 기록하면서 4분기 기준으로는 3866억56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3분기(3667억8700만원)보다 198억6900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카지노 이용객수도 지난해 4분기에 8만7457명을 기록하며 개장 이후 최다였던 3분기(8만3888명)보다 3569명 늘었다.
드림타워 카지노의 경우 카지노 뿐 아니라 호텔과 부대시설 전체를 소유‧운영하고 있어 순매출의 상당부분을 숙박‧식음료 이용비 등 컴프비용으로 따로 지불해야 하는 카지노 객장보다 수익성이 좋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올해에는 단체 관광객의 본격적인 제주 방문과 함께 해외 직항 노선의 원상회복이 현실화하면서 더 많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