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오른쪽) 시장이 다산목민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가 올해 각 분야별 평가에서 75건의 기관표창을 받으며 역대 최다 수상의 성과를 올렸다.
경주시는 올해 중앙부처 27건, 경상북도 29건,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을 비롯한 외부기관 19건 등 모두 75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해의 54건을 21건이나 뛰어넘는 실적이다.
경주시는 2020년 31건의 기관표창을 받은 뒤, 2021년 50건, 2022년 54건에 이어 올해 75건을 수상하는 등 매년 대외 수상실적 기록을 경신하며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주요 수상실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평가 2년 연속 1등급 △행정안전부 다산목민대상 본상 △문화체육관광부 한국 관광의 별 올해의 관광지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SA) 등이다.
특히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침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시정역량이 전반적으로 향상 됐음을 알렸다.
주낙영(오른쪽) 경주시장이 '한국관광의 별' 올해의 관광지를 수상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분야별로는 문화예술분야의 경우 △지역관광 발전지수 평가 1등급 △스마트관광 도시 성숙도 1위 △K-브랜드 대상 △문화유산분야 시군평가 최우수상 등 6건을 수상했다.
경제산업분야는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마이스산업 부문 대상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우수상 △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우수상 등 7건을 인정받았다.
농축수산분야는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식량적정생산 시책평가 최우수상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장관상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등 10건을 수상하며 위상을 떨쳤다.
건설안전분야는 △자연재난 복구 신속 평가 최우수기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 우수기관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주택행정 종합평가 최우수상 등 12건을 수상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 받았다.
보건복지분야는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 최우수기관 △청소년수련시설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자원봉사대회 우수 시군평가 대상 등 20건을 수상했다.
일반행정분야는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상 등 20건 수상하며 우수한 행정력을 검증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 수상은 25만 시민과 1800여명의 공직자 모두가 지역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이룩한 값진 성과로 내년에도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도전으로 더 많은 성과를 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