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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식재산 '1조 클럽' 새롭게 합류한 5명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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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부자 100명 지분가치 올해 19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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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 주식부자 상위 100명의 지분가치는 1년 동안 19조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이차전지 기업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과 금양 류광지 회장 등 5명이 주식재산 '1조 원' 대열에 합류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지난 26일 종가 기준으로 국내 상장사 개별 주주별 보유주식 및 지분가치를 조사한 결과 상위 100명의 지분가치가 118조 8377억 원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9일 기준 주식부자 100명의 지분가치보다 19조 3772억 원(19.5%) 증가했다. 이 같은 수치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16.4%)보다 높다.
 
올해도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14조 6556억 원)과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9조 2309억 원),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7조 187억 원), 삼성복지재단 이서현 이사장(6조 31억 원) 등 삼성 총수 일가가 지난해와 같이 국내 주식부자 1위부터 4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눈에 띄는 점은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해당 기업의 대주주가 주식부자 상위 그룹에 진입했다.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과 금양 류광지 회장은 각각 3조 2196억 원과 2조 3849억 원의 주식가치로 8위와 11위에 올랐다. 지난해와 비교해 주식가치는 이 회장이 541.6%. 류 회장이 334.3% 늘었다.
 
또 한미반도체 곽동신 부회장도 지분가치가 지난해 5083억 원에서 올해 2조 1960억 원으로 332.1% 증가하며 주식부자 14위를 차지했다. 한미반도체는 후공정 장비업체로 SK하이닉스 등에 AI(인공지능) 서버용 반도체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제조용 장비를 공급한다.

이밖에 한국앤컴퍼니 조현범 회장과 리노공업 이채윤 사장도 지분가치 '1조 클럽'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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