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제공SBS 성탄특집 콘서트 '성시경 with friends - 자, 오늘은 2023'이 크리스마스 이브 밤을 수놓는다.
'성시경 with friends - 자, 오늘은 2023'은 가수 성시경이 가요계 선후배들과 듀엣 무대를 펼친 합동 콘서트로 가수 싸이, 양희은, 변진섭, 장혜진, 이재훈, 백지영, 김종서, 조장혁, 규현, 한동준 등 성시경과 절친한 친구들이 총출동해 성시경 유튜브 채널 콘텐츠 '자, 오늘은'을 통해 선보였던 듀엣곡들과 스페셜 무대들을 선물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BS를 통해 콘서트를 공개하게 된 성시경은 "친하게 지넀던 사람들과 코로나19를 겪으며 함께 노래하게 된 것이 여기까지 왔다"며 예고편에서 소개된 화려한 캐스팅과 듀엣 무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백지영과 '내 귀에 캔디' 무대를 꾸민 성시경은 "백지영은 묻자마자 '어, 할게. 뭐하면 되는데?'라며 쿨하게 승낙했다"고 밝혔고, '2023 쿨' 무대를 함께 한 이재훈에 대해서는 "'그 형이 내 콘서트에 나와주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함께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싸이에 대해 "싸이와 저는 항상 의도적인 관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성시경은 "제가 가요계에서 선배님들과 후배님들 사이에 있는 것 같다. 우리 음악에 대한 팬덤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30대부터 60대까지 보실 수 있는 공연이 된다면 좋을 것 같다"며 방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SBS 성탄특집 콘서트 '성시경 with friends - 자, 오늘은 2023'은 오늘(24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