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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다룬 '서울의 봄', 900만 눈앞…이제 '천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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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개봉 2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849만 명 기록
'범죄도시3' 등 시리즈가 아닌 단일 작품으로서는 유일하게 800만 돌파
개봉 4주 차에도 개봉 주와 비슷한 관객 수 보이며 '천만' 기대 높아져

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한국 영화 최초로 12·12 군사반란을 다루며 흥행 중인 영화 '서울의 봄'이 이제 '천만'을 목표로 달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전날 관객 49만 7115명을 동원, 개봉 2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849만 5625명을 기록했다.
 
이는 '범죄도시2'(2022) '탑건: 매버릭'(2022) '아바타: 물의 길'(2022) '범죄도시3'(2023)와 같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봉한 영화들 중 800만을 돌파한 작품 가운데 시리즈가 아닌 유일한 단일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또한 '서울의 봄'은 개봉 4주 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풍을 이어 나가며 △CGV 골든 에그지수 99%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6점 △롯데시네마 평점 9.7점 등 극장 3사의 실관람객 평점에서도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의 봄' 측은 "특히 개봉 4주 차를 맞은 지난 14일 17만 8천 명의 관객 수를 기록, 17만 9천 명의 관객 수를 기록한 개봉 주 목요일과 비슷한 관객 수를 보이며 개봉 4주 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서울의 봄'을 관람한 관객들은 "정말 압도적인 영화입니다. 올해 가장 재밌게 봤던 것 같아요"(메가박스_qkrqkr11**) "올해의 영화라고 생각할 만큼 최고였어요"(롯데시네마_최*석) "몰입도 좋고 연출 좋고 전개 좋고. 꼭 봐야 함"(롯데시네마_장*석) "영화보다 영화 같은 스토리에 배우들의 엄청난 열연으로 걸작이 탄생했다"(CGV_ho23**) 등 극찬을 쏟아내고 있어 '천만'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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