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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쓰겠다" 속인 뒤…농가 돌며 노인들 돈 훔친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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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경찰, 상습절도 혐의 30대 검거 후 구속
렌터카 몰며 5차례 걸쳐 484만 원 훔친 혐의

    인적이 드물고 노인들이 거주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상습절도를 벌인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강원 철원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2개월간 렌터카를 빌려 철원군과 경기 의정부시 일대 농가 주택에 들어가 5차례에 걸쳐 현금 484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대상을 고령의 농민이 거주하는 한적한 농가만을 골라 침입했다. 또 "화장실을 쓰겠다"며 집으로 들어간 뒤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범행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낯선 사람이 방문했을 경우 경계심을 갖고 외출 시 출입문을 꼭 잠그고 다녀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다른 범죄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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