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야구선수 김하성 몸싸움 목격자 등 참고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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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임혜동 고소 건 수사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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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후배 야구 선수 임혜동을 공갈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김 씨 주변 인물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일 김씨를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다.

조사 대상자에는 2021년 두 사람 간 다툼이 벌어졌던 술자리에 동석해 당시 상황을 목격했던 다른 프로야구 선수와 김씨의 국내리그 활동 당시 소속팀 동료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참고인 조사를 마치는 대로 임씨를 조사하고 필요하면 김씨와 임씨 간 대질 신문도 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김씨는 2021년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임씨와 술을 마시다 몸싸움을 벌인 뒤 임씨로부터 지속적으로 합의금 요구를 받아왔다며 지난달 27일 임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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