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어 군산조선소. 도상진 기자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재가동과 함께 올 들어 본격적인 선박블록 생산에 들어간 가운데 올해 생산 목표를 채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시는 올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선박블록 생산은 8만 톤 정도로 목표했던 10만 톤을 채우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군산시는 이와 관련해 가동초기 충분한 인력이 확보되지 못했으며 숙련공이 부족해 생산량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내년 선박블록 10만 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용인력도 올해 1100명 수준에서 내년에는 1500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군산시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숙련공을 중심으로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