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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전 영동군수, 내년 4월 총선서 동남4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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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떨어진 민심 회복하려면 다 바꿔야 한다"

박현호 기자박현호 기자국민의힘 소속의 박세복 전 영동군수가 내년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군수는 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땅에 떨어진 민심을 다시 회복하고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다 바꿔야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동남4군은 모두 인구소멸지역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민의 이해와 요구를 국정에 반영할 수 있는 지역 일꾼이 국회로 들어가야 한다"며 "군 의원과 군수로서 지방 정치와 행정을 두루 경험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종 의혹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들은 공천에서 원천 배제해야 한다"며 "정당하지 못한 공천이 이뤄진다면 무소속 출마까지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전 군수는 충북 영동 출신으로 영동군의원과 군의장을 비롯해 민선 6~7기 영동군수를 역임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3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동남4군 선거구는 3선의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과 박 전 군수, 손만복 전 국민중심당 보은.옥천.영동 지구당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지역위원장의 4파전으로 사실상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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