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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이념갈등 완화 위한 성숙한 공론의 장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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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크리스챤아카데미가 1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이데올로기와 한국 사회, 그리고 교회'라는 주제로 대화모임을 가졌다. 연세대 김호기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정용현 기자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크리스챤아카데미가 1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이데올로기와 한국 사회, 그리고 교회'라는 주제로 대화모임을 가졌다. 연세대 김호기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정용현 기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교회 안에서 이념 논쟁이 벌어지지 않으려면 그리스도인들이 포용적 태도를 갖추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크리스챤아카데미가 '이데올로기와 한국 사회, 그리고 교회'라는 주제로 마련한 대화모임에서 연세대 사회학과 김호기 교수는 한국교회가 이념갈등 완화를 위한 성숙한 공론의 장이 돼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교수는 "교회는 기독교적 진리에 기반해 이념 문제에 접근하고 대응해야 한다"면서 "경쟁이 아닌 포용과 통합의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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