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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신임 대변인 김수경…국정상황실장에 조상명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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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신임 대변인. 연합뉴스김수경 신임 대변인. 연합뉴스
대통령실 신임 대변인에 김수경 통일비서관, 국정상황실장에 조상명 사회통합비서관이 각각 임명됐다.

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김수경 신임 대변인과 조상명 국정상황실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도운 대변인과 한오섭 국정상황실장이 각각 홍보수석과 정무수석으로 승진하면서 결정된 후임 인사다.

김 신임 대변인은 2000~2004년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2013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고려대 연구교수·통일연구원 연구위원·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및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 올해 7월 대통령실로 자리를 옮겼다.

북한 인권을 연구해온 학자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언론 경험이 있고, 안보 분야 지식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조 실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해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시청을 거쳐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참여했다. 이후 행정안전부로 옮겨 안전정책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임기 시작일은 오는 4일로, 신임 정책실장 및 수석들과 함께 정식 업무에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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