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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소 럼피스킨 발생 없는 수원부터 방역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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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근 소 럼피스킨 발생 없는 수원부터 방역대 해제


경기도가 백신 접종 후 1개월이 지나고 최근 4주간 소 럼피스킨 발생이 없는 수원시부터 시군별 방역대 해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경기도 내 24개 시군 방역대 가운데 3~10km인 예찰지역부터 500m~3km인 보호지역, 500m 이내인 관리지역까지 순서대로 임상검사와 항원검사를 진행해 이상이 없을 경우 이동제한을 해제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국내 최초로 발생한 이후 경기도에서는 지난달 30일 포천시 한우농가에서 마지막 발생까지 김포, 화성 등 9개 시군에서 26건이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겨울철 종합대책…내년 3월까지 24시간 대응


경기도가 겨울철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대설에 대비해 24시간 상황 관리에 돌입합니다.
 
경기도는 대설 비상1단계 기준을 대설주의보 11개 시군 이상에서 7개 시군 이상으로 강화하고 피해가 예상되면 현장 안전조치를 할 수 있도록 부단체장 직보 체계를 운영합니다.
 
수도권 지자체 연결도로 동시 제설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해 17개 도로관리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재해우려지역 1100여 곳을 지정해 관리할 방침입니다.
 
 

경기도, 불법사금융 피해 지원…96% 채무 종결


경기복지재단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불법사금융 피해자 835명, 3천여 건의 불법 채권 해결에 나서 2900여 건의 추심 중단과 거래 종결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이 상담한 대출금액은 55억 원, 고금리 피해액은 20억 원이었고 재단은 부당이득금 2억 원을 피해자에게 반환하게 하고 거래 종결로 14억 원의 추가 피해를 예방했습니다.
 
재단은 지난해 6월 불법사금융피해지원팀을 꾸려 피해 상담과 채무협상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박스 열어보니 가짜 명품이‥경기도, 11명 검거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 9월 4일부터 지난 24일까지 해외 명품 상표권 침해행위를 단속해 11명을 검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품 가격 기준으로 18억 원 상당인 의류와 향수 등 위조상품 2850여 점이 압수됐습니다.
 
한 50대 남성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약 230회에 걸쳐 정품가 1700만 원 상당의 짝퉁을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남성은 온라인에서 각종 채소를 판매하는 것으로 위장하고 충북 소재 야채 재배 농장 창고에 짝퉁 상품을 보관하며,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택배 발송에 야채 농장 포장 박스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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