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제공BNK경남은행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공동으로 함양군 금반초등학교에서 '초능력 무빙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초능력 무빙 금융교육은 도서산간 지역 '초'등학생들의 금융 '능력' 향상을 위해 '무빙'뱅크(이동점포)가 간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BNK경남은행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관계자들은 금융교육 현장 간담회를 열고 어려움을 청취한 후 교육을 진행했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은 보드게임을 활용해 '용돈관리'라는 교육 주제를 흥미롭고 재미있게 풀어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무빙뱅크를 학교에 파견한 BNK경남은행은 학생들이 직접 자동화기기(CD/ATM)를 사용해보고 은행 공간을 체험할 수 있게 교육했다.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이윤화 부장은 "무빙뱅크를 활용한 도서벽지 금융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약 3년만에 재개됐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연계한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금융교육을 쉽고 재미있는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최진영 부지원장은 "금융교육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금융소외지역 학생들이 초능력 무빙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을 보다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