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은 지난 14일 (유)에스에스알과 순창발효테마파크 내 대규모 물놀이시설과 글램핑 등 관광시설을 개발하기 위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순창군 제공전북 순창군은 지난 14일 (유)에스에스알과 순창발효테마파크 내 대규모 물놀이시설과 글램핑 등 관광시설을 개발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순창군은 투자선도지구인 순창읍 백산리 주변 2만여㎡ 민간사업부지에 체류형 관광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자 모집을 통해 (유)에스에스알을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에스에스알은 총 182억 원을 투자해 물놀이 시설, 카바나 데크, 글램핑 30동 등 위락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며, 오는 12월에 공사에 들어가 내년 8월 운영할 계획이다.
순창군은 200명 이상의 신규 고용 기회를 창출하고 체류형 관광산업 기반을 마련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민간투자를 통해 현재 발효관광재단에서 운영 중인 산업관광 분야에 휴양관광 분야를 결합해 순창군민 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에게 보다 양질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순창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절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