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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p 상승해 34%…국민의힘 31% vs 민주당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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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34%, '잘못하고 있다'는 60%로 집계됐다.

직전인 2주 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모두 각각 2%포인트(p) 상승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한 평가는 긍정 34%, 부정 59%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1%, 더불어민주당 28%, 정의당 3%,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이 34%였다.

국민의힘은 2주 전 조사보다 1%p 올랐고, 민주당은 3%p 내렸다.

내년 총선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2%,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9%였다.

2주 전 조사 보다 정부·여당 지원론과 견제론 모두 2%p씩 상승했다.

여당이 서울 인근 도시를 서울로 통합하는 이른바 '메가시티 서울' 정책을 추진하는 데 대해선 '현실성을 고려하지 않은 선거용 제안'이라는 응답이 68%, '효과적인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응답은 19%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4.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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