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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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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홍> 요즘 정의당이 굉장히 어렵지 않습니까? 상황은 좀 어떻게 보고 계세요?
◆ 김종대> 그러니까 저는 거의 뇌사 상태라고 봅니다.저를 뽑아줬던 당원의 5분의 4가 탈당했습니다. 특히 저를 많이 아껴주셨던 분들이죠. 그리고 이제 일부가 남아 있는데 재정으로부터 시작해서 지지율 도대체 저기 문제가 아닌 게 없다. 그럴 정도로 지금 힘든 상황이고 이렇게 돼 가지고 참 안타깝죠.
이게 전 세계적으로나 대한민국이나 지금 진보의 의제가 커졌거든요. 기후 위기라든가 극심한 불평등이라든가 전쟁의 문제라든가 사실 여기에 가장 선명한 대안이 진보정당 몫이에요. 큰 정당은 과감하지 못하잖아요. 진보의 의제는 커졌는데 진보정당은 작아졌다.이 간격이 저한테는 공포입니다.
그럼 앞으로 누가 이 기후위기와 서민 약자 노동자 이 문제 누가 지켜줄 거냐, 그런데 지금도 화물연대 파업이다. 이태원 참사다. 제가 이렇게 쭉 다녀보면 그 천막 농성장 안에 아직도 밤새는 건 진보정당 당원이에요. 큰 당은 인사만 하고 간다고. 그러면 이 진보정당마저 소멸했을 때 앞으로 누가 지켜주냐. 그러니까 이게 또 기후 위기는 누가 말할 거냐.
물론 다 한다고는 합니다마는 그걸 자기의 어떤 정치로 삼고 하는 건 정의당 당원들이고 만나면 이게 뉴스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대부분 현장 다니느라고 그래서 저 사람들이 소멸되고 나면 이게 큰일이다. 이 생각은 하죠.
◇ 박재홍> 그래서 지금 박원석 전 의원이 함께하는 대안신당 당원 모임을 어떻게 하고 계세요?
◆ 김종대> 이건 의견 그룹입니다. 당내 의견 그룹. 대안신당을 만들자는 의견 그룹인데, 젊은 분들이나 당직자가 하면 저는 고문 정도 맡고 있으니까 그래고 불편부당하게 다 도와드리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한 가지 부작용이, 모든 정파나 신당 세력이 내가 다 지편인 줄 알아. (웃음)이준석 이언주 전 의원 신당 한단 소리 있는데, 이언주 의원은 자꾸 나한테 접근하더라고 그래요. 내가 본인하고 같이 할 줄 알고 그러니까 제가 정의당 잔류파에서부터 의견 그룹의 당 밖의 탈당파 그다음에 신당 그룹 후배, 또 제가 탈당하고 민주당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아요. 대충 세보니까 당적이 한 5개 되더라고요. 현재 이 순간에 다 내가 자기 편인 줄 알아요. (웃음)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배진교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선거연합 신당추진 비상대책위원회'에 전권을 위임하고 사퇴했다. 2023.11.6 uwg806@yna.co.kr 연합뉴스◇ 박재홍> 언제 구체적인 명확한 입장을 밝히셔야 될 것 같습니다.(웃음)
◆ 김종대> 그런데 저로서는 포기할 수가 없는 거예요. 저만치 민주당 당원 교육을 많이 다니는 사람도 없어요.
◆ 이상민> 초청을 받아가지고?
◆ 김종대> 국회의원들이 초청해 지역구 가서 제가 웅변을 해줘야 해요. 그런데 항상 정의당 탈당해라 이런 질문이 들어와요. 그런데 이제 제가 간곡하게 말씀드리는 게 여의도 정치를 봤으면 진즉 탈당했습니다. 근데 저기 지역으로 가면 젊었을 때 칼 맞아가며 노조 운동하셨던 분, 평생 약자 곁을 지켜서 단 한 번도 기득권을 누려보지 않으신 분, 그 순수한 정신이 아직 남아 있어 탈당을 못합니다. 그분들을 실망시킬 수가 없어요.
거기에다가 여러분들도 지나가다 함부로 정의당 발로 차지 마라. 너는 그렇게 약자 곁을 지켜봤는가 이미 연탄 그게 안도현 시인에 빗대 가지고 말씀드리는데 너무 함부로 발로 차지 마십시오. 정말 고생밖에 모르고 이 진보에 아직도 희망 가진 사람이 남아있는 한, 민주당이 큰 지도력을 발휘해줘서 언젠가 다 통합하는 게 정치의 큰 대의지, 지금 여기서 정의당이 어떻다 이 얘기하실 때가 아니다.
아픔이 많고 갈등이 많은 건 맞지만 제가 원하는 거는 진보적 가치가 한국 사회에서 소멸해서는 안 된다. 그걸 지켜드리고 싶어서 그러니까 그건 양해를 해 주셔야 될 일입니다.이러면 대부분 날카로운 질문을 하다가 박수 쳐요. 그래서 제가 양해를 구하고 있죠.
◆ 이상민> 그럼 아직 불씨가 살아있다고 보시는 겁니까?
◆ 김종대> 그렇지 않습니다. 굉장히 비관적인데 전 세계적으로 극우 정치가 확산되고 그렇죠 사민주의가 상당히 위축되고 독일 녹색당도 예전에 비해서 몰락했어요.근데 이건 정말 저는 문명의 위기라고 보는 게, 그러면 앞으로 다가올 앞으로 기후재앙하고 그걸 몸으로 막아설 사람들이 누구냐. 이러다 보면 큰 공백이 보이거든요.정치라는 게 뭐 내 집값이 얼마고 자산가치가 얼마고 이런 어떤 물질적 욕망에 뿌리를 두다 보면 이 공동체 존립 이 사회의 안전은 그럼 어떡할 거냐는 거죠.이게 그런 면에서 도덕을 얘기하는 것처럼 정치에서 실패하기 딱 좋은 게 없는데…아직은 필요하다.
◇ 박재홍> 이준석 신당에 전혀 합류하실 계획은 없을까요?
◆ 이상민> 류호정 의원이 좀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7일 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성주 세번째권력공동위원장,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 대표, 정태근 정치혁신포럼 공동대표. 2023.11.7 xyz@yna.co.kr 연합뉴스◆ 김종대> 금태섭 양향자 그쪽을 접촉했다는 소문도 들리고, 제가 요즘 만나면은 이거 방송에서 해도 되는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개나 소나 다 신당 창당한대요.진짜 왜 이래 많아? 촛불 세력은 촛불 세력들이, 또 저기는 한 대. 그런데 전부 제가 만나서 얘기해보면 어디서 문제를 느끼냐 하면, 정치를 얘기하는 게 아니라 정파를 얘기합니다. 이렇게 모아서 하나 만들자. 저렇게 모아서 하나 만들자. 근데 지금은 그거는 정치가 아니라 정파예요. 정파. 선거법을 활용해서 비례정당을 만들고 싶어 하고 대부분 그런 꿈을 꿔요. 근데 그거 큰일 날 기획이라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게 그러면 하나의 정파가 생기는 거지 정치는 아무것도 변하는 거 없다. 지금 그럴 때가 아니다. 큰 통합을 꿈꾸는, 담대한 연대를 꿈꾸는 그 상상력이 필요한데요.,지금 그래서 비례정당 하나 더 만들어 뭐 할 건데요?
◆ 이상민> 의미가 없다…
◇ 박재홍> 우리 김종대 의원님 말씀을 들으니까 밤새워야 될 것 같은데 시간이 얼마나 없어 세 번째 결정적 순간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 이상민> 세 번째입니다. 안보 전쟁!그동안 의원님께서 윤석열 정부의 안보 정책에 대해서 계속 지속적으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오시지 않았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안보 기조, 가장 큰 문제는 뭡니까?
◆ 김종대> 저는 대한민국이 이스라엘 되자는 안보 정책이다. 대한민국은 정전협정과 남북 군사합의서라는 그 군비 통제 규범이 있고 완충지대가 있어서 큰 전쟁 없이 70년을 여태까지 살아왔는데 최근에 그걸 무력화하겠다고 그러십니다.9.19 군사합의서. 그럼 완충지대가 줄어드는 거거든요.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왜 일어났습니까? 지금 이스라엘은 그 완충지대가 없어서 감시를 못했다. 그래서 가자지구를 점령하고 장벽을 추가 설치해서 철조망도 만들고 지뢰지대도 만들고 이러겠죠. 그게 바로 한반도 모델이에요. 한반도를 닮아가는 거예요.
(라파 AP=연합뉴스) 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다친 팔레스타인 소녀가 라파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기다리고 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연료 부족 등으로 가자지구 병원 35개 중 12개가 운영을 중단했다. 2023.10.31 besthope@yna.co.kr 연합뉴스그 비무장지대가 있잖아요. 우리는 DMZ라든가 그다음에 군사합의서에 비행금지구역 훈련 금지구역. 이렇게 훌륭하고 성공한 안보 체제로 우리가 이렇게 지금도 큰 전쟁 걱정 없이 살고 있는데, 멀쩡한 협정을 왜 없애요. 그거는 이스라엘 같이 되자는 얘기 아니에요? 이게 완충구역이 없어지니까. 그래서 이스라엘이 대한민국을 바라보고 있는데 왜 대한민국은 우리 성공한 안보에 대해 자신감을 갖지 못하고 있는 협정을 없애야 되는가. 이런 점에서 가슴 아픈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이라도 우리 안보에 자신감을 갖고 좀 있는 장점을 제대로 활용하는 , 내가 무슨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가 이런 데 눈을 떠야지 왜 자꾸 불안하다 그러면서…
◇ 박재홍>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이 이제 3개월 정도 지났습니다.이게 진상 규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이고 사건 관련자들 그러니까 임성근 사단장은 정책연수를 갔어요. 또 김계환 사령관은 유임됐고 뭐랄까요. 고위직의 책임을 묻지 않는 상황 의원님은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 김종대> 슬픈 일이죠. 그동안에 故이예람 중사 사건, 故윤승주 일병 사망 사건 이런 큰 사회적 충격을 준 사건을 통해가지고 우리 군 사법제도가 진화해 왔습니다. 군에서 사법제도를 사망 사건의 경우에는 수사권을 포기하고 민간 경찰이 하거든요. 이렇게 해서 잘 수사해서 민간 경찰에 이첩하는 법대로만 했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그 이첩을 중단시켜서 이 사달이 난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 바뀐 사법제도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현재 사법제도는 장병들의 피와 희생으로서 오늘날 우리가 정말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 속에 싸워서 만든 이 군 사법제도를 정상적인 이첩 활동에 대한 법에 의해 하는 거를, 권력으로 가로막고 그 이첩을 취소시켰다. 그다음에 수사한 당사자를 항명죄로 입건해 버렸다.
이거는 정말 큰일 날 일인데, 저는 그런 가운데서도 국민들이 그 저기 박정훈 대령을 지켜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죽은 이예람 중사가 살아있는 박정훈을 지키고 있다.이건 이예람 중사 때문에 바뀐 사법질서거든요. 민간 경찰이 주도권을 가지라는 건 그걸 만들었어요.그러니까 이 장병들이 그동안에 피와 희생 거기에서 그걸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이 박정훈을 지키고 있는 거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싸움에서 좌절하면 이 사법질서는 이제 완전히 정의롭지도 못하고 모든 어떤 권력관계 속으로 다시 구렁텅이로 떨어지는 거니까. 저는 박정훈 대령을 지키는 게 아니라, 여태까지 흘러온 이 사법제도의 역사 그다음에 이것이 지향하는 바를 그 가치를 지켜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면에서는 이게 얼마나 중요합니까? 이러다가 또 사망 사건 터지면 또 그렇게 처리할 거냐. 권력자 마음대로 누구 넣으라 빼라, 수사해라 마라, 이거 못하게 하려고 여태까지 수십 년간 싸워왔는데 또 그 짓 하겠다 이 얘기입니다.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 박재홍> 그래서 최근에 이제 언론의 관심이 좀 떨어지는 분위기이기도 한데 그럼 이 문제를 또 어떻게 더 관심을 갖고 우리가 추적을 해야 될지.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항명 혐의로 해임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검찰단에 출석하고 있다. 박 전 단장은 해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상부의 이첩 보류 지시를 어기고 민간 경찰에 사건 기록을 넘긴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황진환 기자◆ 김종대> 아니 그런데 국회에서 이 문제 특검안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이 됐고 지금 조금만 더 노력을 하면 특검이 가능해졌어요. 그래서 지금은 이 우리가 남아 있는 사법 수단을 가지고 얼마든지 포기하지 않고 지치지 말고 싸우면 저는 성과를 낼 수 있다. 그래서 지금 뭐 박정훈 대령 동기생들이 50km 행군을 시작했거든요. 이미 포기하지 않기로 다 결의가 돼 있고. 이런 것들은 이제 우리가 이 특검을 반드시 성사시켜서 누가 처음에 부당한 지시를 했는지 밝혀내야 됩니다.
◇ 박재홍> 저희 언론도 잘 추적을 할 거고요. 오늘 국방부 장관이 또 오후에 주목받는 뉴스가 생겼습니다. 예결위 회의를 하다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차 전지 주식 거래 내역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는 게 또 확인이 됐습니다. 문자 내용이 뭐냐 하면 증권사 위탁 대리자가
◆ 이상민> "땡땡 종목 매도. 1000주 24250원, 사모님 767주 24250원 " 이라고 문자를 보내자 신 장관이 "네 장 마감 후 어제처럼 총액 보내주세요"라고 답하는 문자 메시지 대화였습니다.
◆ 김종대> 국회 본회의장 아닙니까?
◇ 박재홍> 예결위 회의장 안에서.
◆ 김종대> 절망스럽습니다. 이 정권 하면 생각나는게 주식 거래 부동산 투자 아주 뭐 그냥 한두 명도 아니고 줄줄이 그냥. 그래서 재산 부풀린 귀재들만 다 모였는데 세상에 국방장관까지 저는..
◇ 박재홍> 오늘 아침 9시 35분에 수신을 했고 9시 45분에 답신한 거다.전체 회의가 시작하기 전에 오고 간 문자이기 때문에 잠깐 재확인한 거다.라고 해명을 했는데…
◆ 김종대> 그렇겠죠. 그 말은 믿습니다. 그러나 예결위라는 거는… 지금 저기 올해 국방예산이 특히 재앙적 예산이고..
◇ 박재홍> 왜 재앙적입니까?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3.11.7 xyz@yna.co.kr 연합뉴스◆ 김종대> 병사들 월급에 상응하는 간부의 처우 개선이 다 빠져서, 초급 간부 이렇게 되면 간부 지원 안 하고, 지금 벌써 부족 사태가 벌어져서 108개 ROTC 학군단 중에 54개가 정원 미달 그러니까…
◇ 박재홍> 사병들 월급을 200만 원까지 올릴 수는 있는데 그게 이제 하사관이나 소위들 월급이 거의 비슷해서 오히려 그분들은 간부들은 밥을 본인 돈 내고 먹게 되니까 오히려 수령액은 더 적어진다는 이런 얘기인 거죠?
◆ 김종대> 그렇습니다. 거기에다가 ROTC 소위로 임관하면 28개월 복무입니다.병사는 18개월이에요. 누가 가죠? 거기에다가 대한의사협회가 요즘 의대생들한테 저기 공중보건의 가지 말라 그래요. 그거 가가지고 5년을 썩냐? 군대 18개월에 200만 원 주는데, 의대생도 군대 가라. 차라리.
◇ 박재홍> 그러니까 사병으로 갔다 와라?
◆ 김종대> 병역 특례, 보건 체계, 이것도 위기예요. 그다음에 군의 초급 간부도 위기예요.아니 군대 망하기 딱 좋아요. 올해 국군의 날에 윤석열 대통령이 "군의 초급 간부가 흔들리고 있다." 그러면서 "공무원하고 동일한 직급을 못 받는 게 말이 되냐". 그러면서 당직비 지금 1만 원 받는 거 3만 원으로 올리는 거 주택수당 그다음에 성과상여금, 초과근무 수당 이런 건 해주겠다 그랬어요. 그 대통령 말을 믿고 국방부가 해당 예산 5,600억 정도를 신청했습니다.실제 예산은 어땠냐? 그중에서 3천억 넘게 삭감해요. 그래가지고 제가 지금 방금 말씀드린 항목은 처우 개선 제로(0).
◇ 박재홍> 의원님 말씀 들으면 신원식 장관이 해야 될 일은 본인 주식 문자 확인할 게 아니라 5천억 신청했다가 3천억 삭감된 그 예산을 보고 슬프게 우셔야 했던 게 아닙니까
◆ 김종대> 지금 저기서 국방예산 심사 받는데 저게 눈에 들어옵니까? 지금 지금 군대 조직이 붕괴되고 있는데? 이 이야기는 보수 언론에서 매일 지적하던 거고 올해 1년 내내 그래가지고 예산안 나오고 심지어 연합뉴스에 국방부 출입기자 제목이 그거예요."초급 간부 처우 개선이 그렇게 어렵냐? 병사들 처우 개선에 비하면 적은 돈인데" 이 이야기까지 나오는데도 이 모르쇠 하는 거는 제가 이거는 아니 이 정부 임기 끝나기 전에 군 조직은 박살 나요. 누가 오겠어요 여기는? 사관학교 경쟁률도 떨어졌어요. 안 가고 거기도 다 하락이에요. 모든 지표 전부 다.
◇ 박재홍> 오늘 해병대 부사관 지원도 너무 떨어졌다. 이런 기사가 있어요.
◆ 김종대> 떨어지죠. 거기에다 저 채수근 상병 저런 거 뉴스 나가고 아니 사단장이 자기만 살겠다는데. 그러니까 이런 것들은 아무리 이념 교육을 강조해도 대통령의 말이 공회전하는 거예요.
◇ 박재홍> MZ 세대들은 전혀 미동하지 않죠. 이제는.
◆ 김종대> 미동하지가 않죠. 누가 군대 간부로 가겠습니까?
◆ 이상민> 우리 의원님께서 만약에 지금 국회에 계시다 그러면 신원식 장관한테 뭐라고 질타하시겠습니까?

◆ 김종대> 저기 계속 가서 주식 거래하세요. 마음이 콩밭에 가 계신데 여기 왜 앉아 계셔, 사모님하고 돈 벌어야지. 여기서 왜 지금 초급 간부들 당직비 1만 원에… 지금 NLL 동해 시끄럽잖아요. 목선 넘어오고. 한 번 출동 나가면은 막 2주 3주 그 배 안에 있어 봐요. 그러면 지금 초과근무 수당 그거 받고 하는 줄 알아요? 없어요. 없습니다. 공짜 노동이다. 그다음에 만 원 받고 열 몇 시간 당직비 하면 시급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740원이다. 1시간 시급이… 그런데 주식값이 그게 수치가 눈에 들어옵니까? 그래 눈에 들어와?
◆ 이상민> 너무 매웠습니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