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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독일마을 맥주축제, 전국 대표 이벤트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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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남해군, 평가보고회 열어 성과 및 보완사항 논의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 선정
"전 국민 사랑받는 10월 대표 축제되도록 노력"

남해군청 제공남해군청 제공
경남 남해군은 '제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성과와 향후 보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남해군에 따르면 올해 독일마을맥주축제에는 3일 동안 총 5만 36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특히 외국인 방문자 수가 1400명에 이르는 점이 눈에 띈다. 또 설문조사 결과 88%가 축제에 대해 만족했다고 답할 만큼 만족도가 높았으며 재방문 비율은 36%로 3명 중 1명은 맥주축제장을 다시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계획공모형 사업과 연계해 빅텐트 운영·퍼레이드 강화 등 참신한 시도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전국 유명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남해군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역민과의 협의·교통수용태세·고유한 콘셉트 강화 등이 향후 지속적으로 보완해야 할 사항으로 제시됐다.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은 "축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전체적인 발전방안을 살펴볼 시기이고 남해군의회에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오늘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남해군 독일마을맥주축제만의 고유한 특색을 살려 앞으로도 독일마을맥주축제가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10월 대표 축제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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