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제공
제93주기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제가 25일 충남 홍성군 갈산면 김좌진 장군 생가지 내 사당(백야사)에서 열렸다.
청산리 대첩의 마지막 전투가 벌어진 10월 25일에 맞춰 열리는 행사로, 김좌진 장군의 손녀인 김을동 기념사업회 상임이사 인사 말씀과 국민의례, 묵념, 추념사 및 추모사, 헌화·분향, 추모의 글 낭독, 독립군가 제창 순으로 이뤄졌다.
지역 군부대에서 조총 발사를 지원하며 장군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자라나는 후손을 대표해 갈산고등학교 학생 대표가 추모의 글을 낭독했다. 군립합창단원은 독립군가를 제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