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설악산 비선대에서 산행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출동해 구조하고 있는 모습. 강원소방본부 제공 18일 오전 5시 5분쯤 강원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비선대에서 산행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한 뒤 쓰러졌다.
소방당국은 '산행 중 가슴이 쑤신다고 말한 뒤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심정지 상태의 A(61)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