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만난 '힘쎈여자 강남순' 시청률 6.1%…첫회보다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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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한 JTBC '힘쎈여자 강남순' 캡처8일 방송한 JTBC '힘쎈여자 강남순' 캡처백미경 작가의 신작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한 JTBC '힘쎈여자 강남순' 2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6.1%,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5.8%를 기록했다.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이 4.3%,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이 4.8%였던 첫 회보다 각각 1.8%포인트, 1%포인트 오른 수치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 마약 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 '마인' 등을 쓴 백미경 작가의 신작이다.

모계 유전으로 태어날 때부터 괴력을 지닌 강남순 역은 이유미가, 자존감 높은 최고 현금 졸부이자 남순의 어머니인 황금주 역은 김정은이, 왕년 마장동 정육업계 큰손이자 황금주의 엄마인 길중간 역은 김해숙이 맡았다.

2회 방송에서는 강남순이 탄 비행기에 숨어있을 마약을 탐색하던 경찰 강희식(옹성우)과 처음 만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말의 갈기와 복사뼈, 묵직한 황금 요술봉을 가진 강남순은 자연히 경찰의 눈에 띄었으나, 엄마를 찾으러 왔다는 말에 강희식은 강남순을 도와주겠다고 약속한다.

숙소 사기를 당해 휴대전화와 돈을 뺏기고 거리로 나앉게 된 강남순은 폐현수막으로 게르를 만들었고, 경찰서에 가 사기꾼을 신고하는 데 성공했다. 만들어 둔 게르를 노숙자 커플인 지현수(주우재)-노선생(경리)이 차지하고 있자 다시 게르 하나를 뚝딱 만든 강남순은 둘과 이웃이 됐다.

하지만 게르를 철거하라는 항의가 빗발쳤고 결국 경찰서에 가게 된 강남순은 우연히 강희식을 다시 만났다. 강희식은 강남순에게 엄마도 찾아주고 사기꾼도 잡아주겠다고 약속했으며 도둑맞은 여권을 재발급할 수 있게 도왔다.

여권 사진을 찍기 위해 들른 봉 포토갤러리에서 강남순이 맞닥뜨린 사람은 오래전 몽골에서 헤어진 아버지 강봉고(이승준)였다. 자기도 모르게 강남순에게 끌림을 느끼는 강봉고의 모습은 다음 회를 기대하게 했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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