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제공충남 천안시의회는 '천안시 맞춤형 도시공원 만들기(김영한 대표의원)' 연구모임이 도시공원 우수사례 비교견학을 위해 세종시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6일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도심 녹지공간을 도시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는 선진사례 견학을 통해 천안시 도시공원 수준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모임 소속 시의원들은 지난 4일 LH행복도시세종홍보관을 방문해 세종시의 역사와 세종시 1-6생활 권역별 특징, 디자인 등 세종시의 전반적인 개발 계획을 청취하며 지식을 공유했다.
이어 전국 최대규모의 호수공원인 세종호수공원을 방문하고 건축물과 그늘 쉼터, 조형물, 휴식공간, 편의시설 등을 천안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한 대표의원은 "천안시 도시공원의 질적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필요한 도시공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보고 느낀 아이디어를 토대로 우리 시에 접목할 방안을 강구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맞춤형 도시공원 만들기' 연구모임에는 김영한 시의원을 비롯해 권오중, 유영진, 김철환, 김행금, 배성민, 유수희 의원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