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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제천패싱' 민심 달래기 결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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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추석 연휴 직후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U대회)' 체조 경기 개최 무산에 반발하고 있는 제천지역 민심 달래기에 나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5일 제천시를 찾아 김창규 제천시장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구상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제천시체육회가 지난 18일 2027 충청권 U대회 체조 경기 배제에 반발해 충북도청 앞에서 진행하려던 대규모 원정 항의 집회를 철회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시체육회는 최근 충북도가 U대회 체조경기장을 청주시 석소동에 건립하기로 확정하자 '제천패싱'이라며 충북도청 앞에서 회원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원정 항의 집회를 예고했다. 

하지만 도가 제천시와 제천실내체육관 신축 등 체육 인프라 구축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하면서 철회했다. 

당시 김 지사는 제천을 직접 방문해 지역 발전을 위한 구상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제천체육관 신축을 국비 없이 지방비로만 건립하는 방안 등이 다양하게 검토되고 있다"면서 "충북도와 제천시의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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