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올림픽선교회(대표회장 이장균 목사)가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동안 기독선수들을 위한 종교관 예배를 드린다. 사진은 올림픽선교회 황승택 사무총장(오른쪽)이 24일 선수촌 종교관 주일예배 후 필드하키 여자선수들과 함께 한 모습. 앞줄 왼쪽 이유리 선수, 뒷줄 전가브리엘 올림픽선교회 간사, 조혜진 선수, 강진아 선수. (사진 = 한국올림픽선교회)한국올림픽선교회(대표회장 이장균 목사)가24일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대회에 참석하는 기독선수들을 위해 종교관 주일예배를 드렸다.
올림픽선교회 사무총장 황승택 목사는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은 아브람과 같다"며, "아브람같이 동서남북 관중들을 보며 꿈을 꾸고 경기장의 주인이 하나님이 되심을 전하는 증인이 되자"고 격려했다.
한국올림픽선교회는 이번 아시안게임 기간동안 항저우와 닝보, 원저우, 샤오닝, 진화, 후저우에서 기독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며, 선수촌 내 종교관에서 수요일과 주일예배를 인도한다.
또, 순복음강남교회 사역자들과 실업인선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체육교구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선교단에 합류해 종목별 단체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기독선수단은 23개 종목 59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올림픽선교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소속으로 1984년 LA올림픽부터 활동해왔으며, 모든 체육인이 예배자가 되자는 비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