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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정우, BIFF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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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 한예리. BH엔터테인먼트,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정우, 한예리. BH엔터테인먼트,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한예리와 정우가 한국 영화의 숨은 보석 발굴에 나선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배우 정우와 한예리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 영화의 미래를 끌어나갈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신인배우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개설된 상이다.
 
뉴 커런츠와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선정된 한국장편독립영화 중 가장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최우수 남자, 여자 신인배우 각 1인에게 수여된다. 한국 영화를 이끌어 온 선배 배우들이 한국 영화의 주축이 될 신예들에게 직접 상을 수여한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한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배우 정우는 영화 '바람'(2009)에 출연해 독보적인 연기로 관심을 받음과 동시에 2010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자배우상을 받았다. 
 
이후 복고 신드롬을 일으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응답하라 1994'(2013)에서 생동감 넘치는 생활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은 그는 영화 '쎄시봉'(2014) '히말라야'(2015) '재심'(2016) '이웃사촌'(2020) '뜨거운 피'(2020)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배우 한예리도 가세한다. 영화 '코리아'(2011) '최악의 하루'(2016) '더 테이블'(2016) 드라마 '청춘시대'(2016) '녹두꽃'(2019)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2020)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섬세한 연기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2020 선댄스영화제 미국극영화부문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을 받은 영화 '미나리'(2020)로 세계무대에 발돋움했다. 또한 2021 골드리스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대세 월드 스타임을 입증했다.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에게는 5백만 원의 상금이 함께 수여되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배우 정우와 한예리가 직접 시상에 나선다.
 
올해는 특별하게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을 맡은 정우와 한예리가 폐막식 호스트까지 맡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이들은 부산국제영화제의 남동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 강승아 운영위원장 직무대행과 함께 폐막식을 찾는 게스트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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