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 중인 안심 마을 보안관. 서울시 제공 무차별 범죄와 스토킹 범죄가 늘어나 시민 불안감이 커지자 서울시가 안심 귀가를 돕는 3종 세트 사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15개 자치구에서 운영 중인 '안심 마을 보안관'이 관악구 신림동에 추가로 배치돼 활동영역이 16곳으로 넓어진다.
안심 마을 보안관은 저녁 9시부터 새벽 2시30분까지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인적이 드물고 차량이동이 어려운 좁은 도로 등을 골라 2인 1조로 중점 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함께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도 25개 자치구에서 334명이 활동 중인데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관악구 등 8개 자치구에 36명이 추가 배치된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2인 1조로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귀갓길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내년부터는 안심이앱을 통해 100% 사전예약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초인종을 자치구 관제센터로 연동하는 작업도 진행된다. 스마트 초인종을 설치하면 초인종을 누가 눌렀는지 스마트 폰으로 확인이 가능한데 오는 12월부터는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자치구 관제센터로도 화면이 연동되도록 할 예정이다.
안심 귀가를 지원하는 '안심이앱'도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CCTV가 설치돼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심경로', 보호자나 지인이 사용자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안심친구', 스마트폰 영상을 관제센터로 전송하는 안심영상 등 3종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
서울시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긴급 신고, 귀가 모니터링, 안심 귀가 택시, 안심 귀가 스카우트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안심이앱'을 내려받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