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이 오는 27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괴산군은 물가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원산지·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가격담합 △섞어팔기 △계량 위반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지도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 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주 1회 확대 운영한다.
다음달 6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의 개인 월 할인 구매한도는 지류형 상품권의 경우 기존 10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모바일과 카드형 상품권은 150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확대 판매한다.
오는 23~24일 괴산전통시장과 청천전통시장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채로운 한가위 행사가 열린다.
괴산군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이 확대되지 않도록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