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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19억, 유인촌 162억, 김행 163억 재산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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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왼쪽부터),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2차 개각 발표 브리핑에 배석하고 있다. 연합뉴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왼쪽부터),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2차 개각 발표 브리핑에 배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원식, 유인촌, 김행 장관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 등의 재산으로 각각 모두 19억3081만원, 162억6975만원, 163억9004만원을 신고했다.
 
17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3억8347만원, 배우자 명의로 15억673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신 후보자는 예금 9662만원, 증권 2억9314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보유한 주식 종목은 엘앤에프, 셀트리온헬스케어, 솔루스첨단소재, 테슬라, 애플 등이다.
 
신 후보자의 배우자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 아파트 전세권(8억5000만원)을 비롯해, 1억7133만원 상당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아파트 지분을 보유했다. 예금 4억4017만원, 증권 5442만원도 신고했다. 신 의원과 공동 소유한 6138만원 상당의 차량 GV70도 신고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71억9971만원, 배우자 명의로 90억700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유 후보자는 28억7200만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와 3309만원 상당의 경기 여주시 임야를 보유했다. 예금 14억5712만원, 증권 34억2726만원, 용평리조트 콘도 회원권 9757만원 등을 신고했다.
 
유 후보자의 배우자는 45억원 상당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파트를 보유했다. 서울 중구 신당동에 8억2106만원 상당의 상가도 갖고 있다. 예금 28억5305만원, 증권 7억4636만원, 새서울레저 콘도 회원권 1억2000만원을 신고했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자신이 창업한 '소셜뉴스'의 주식 49억6453만원을 비롯해 모두 60억4932만원어치의 증권을 보유했다. 미술품 7점 1억5650만원도 신고했다.
 
배우자 역시 소셜뉴스 주식 52억5816억원 등 모두 87억2042만원의 증권을 보유했다. 또 13억8700만원 상당의 서울 중구 아파트를 신고했다. 김 후보자 부부는 예금 합산으로 7억6627만원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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