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제공충북 영동의 한 야산에서 6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오전 11시 40분쯤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야산에서 60대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A씨는 소방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이날 아내와 버섯을 따기 위해 산에 올랐다가 힘이 들어 먼저 하산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