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동행축제. 광주전남중기청 제공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9월 황금녘 동행축제에 지역 향토기업인 궁전제과(베이커리)와 엑스페론(골프공 제조업체)이 참여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황금녘 동행축제는 '온 국민이 소비의 힘을 모아 우리 경제의 기(氣)를 살리자'는 경제활력 캠페인으로, 지난 5월에 이어 이번 9월에도 27일까지 진행된다.
궁전제과는 지난 1973년 창업해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행사 기간에 충장본점에서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소비자가 많이 찾는 대표 제품인 나비파이와 구운공룡알빵, 충장핫도그 등 3종에 대해 20% 현장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세계 최초로 골프공 밸런스 특허를 받은 엑스페론은 비거리 특화 골프공 JET와 젊은 층을 겨냥한 비비드 골프공 등 다양한 골프용품을 이달 30일까지 최대 6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조종래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은 "전국적으로 다양한 지역 향토기업이 동행축제에 참여해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구입하는 작은 실천으로 지역경제 기(氣)살리기에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