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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올해 첫 벼 베기…4700t 생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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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제공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이 4일 증평읍 남차리 김태복 농가의 논 0.6㏊에서 올해 첫 벼 베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수확은 지난 5월 1일 첫 모내기 이후 126일 만이다.
 
품종은 조운벼(조생종)로, 밥맛이 좋고 내재해성에 강한 국산 품종이다.
 
수확된 쌀은 추석 제수용과 선물용 햅쌀로 농협과 수도권 직거래처 등에 판매된다.
 
증평군은 올해 906㏊에서 4730t의 쌀 생산을 전망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 어려운 농업 여건을 해소하고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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