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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식…100년 미래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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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제공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이 개청 20주년을 맞아 30일 오후 6시 30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군민의 날' 기념식을 연다.
 
기념식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김두관 국회의원, 임호선 국회의원, 이응우 계룡시장 등 각계 인사와 증평군민 1천여 명이 참석한다.
 
수려울과 증평어린이중창단, 장도현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대표 6명의 군민헌장 낭독 △군민대상 시상(정우택·이한재)△감사패 증정(김두관) △우수공무원 시상(정영석) 등이 진행된다.
 
한별이합창단의 군민의 노래 합창과 홍진영, 박군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기념식에서는 '증평군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던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군민대상을, 개청 당시 행정자치부 장관이었던 김두관 국회의원이 감사패를 각각 받는다.
 
지난 7월 침수사고가 난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구조활동에 나섰던 정영석 하수도팀장에게는 우수공무원상이 수여된다.
 
증평군 제공증평군 제공
증평군은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을 미래비전으로 선포한다.
 
증평군은 △모두가 누리는 문화도시 △ 미래형 첨단산업도시 △ 사람과 자연중심 청정도시 △ 쉼과 힐링이 있는 휴양도시 △군민 맞춤형 복지도시 △ 스마트 미래 농업도시 △기회와 희망의 교육도시 △ 참여하고 공감하는 소통도시 △ 교통과 물류의 허브도시 △생활권을 새롭게 20분 도시 등 10대 정책목표와 100대 정책과제를 발표해 증평의 미래 성장을 위한 도약을 다짐한다.
 
이재영 군수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군민들의 손에 의해 설치된 유일한 지자체인 증평군을 위해 다시 한번 군민의 힘을 모아달라"며 "새로운 증평의 미래 100년을 향한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8월 30일 독립 지자체로 출범한 증평군은 소멸 1순위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며 20년 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인구는 20년 동안 20% 증가했고 특히 청년 비중이 25.3%로, 전국 82개 군 평균인 18.2%를 7.1%나 웃돌고 있다.
 
지역내총생산은 3배, 예산 규모는 무려 10배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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