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시아 실버스톤이 출연한 영화 '뷰티 숍'의 한 장면. (자료사진/노컷뉴스)
영화 ''클루리스(Clueless)''에서 깜찍한 매력을 선보였던 영화배우 알리시아 실버스톤(29)이 지난 11일 결혼식을 올렸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주간 ''피플(People)''인터넷 판은 실버스톤이 지난 11일 가수 크리스토퍼 자레키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실버스톤과 결혼한 크리스토퍼 자레키는 네오펑크밴드 ''S.T.U.N.''의 멤버로 실버스톤과는 지난 8년간 교제해 왔다.
이들은 지난 11일 미국 네바다주와 캘리포니아주의 경계에 위치한 레이크 타호에서 가족과 친지 등 1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5년 영화 ''클루리스''에 출연해 발랄하고 깜찍한 매력을 선보인 실버스톤은 이 영화의 성공으로 할리우드의 주목받는 청춘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이후 눈에 띌만한 후속작을 선보이지 못한 그는 지난 2003년 미국 드라마 ''미스 매치(Miss Match)''에서 주연을 맡아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영화배우 퀸 라티파, 앤디 맥도웰과 함께 영화 ''뷰티 숍(Beauty Shop)'' 에 출연하기도 했다.
노컷뉴스 전수미기자 coolnwarm@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