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예산편성에 시민의견 반영…23일부터 토론회
인천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내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시청과 문화예술회관 등지에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회는 내일 시민안전·보건복지, 24일 도시녹지, 25일 문화소통, 28일 경제산업, 31일 해양건설, 다음 달 1일 기획행정, 다음 달 4일 환경교통 순으로 진행됩니다.
인천시 예산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사전 신청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내년도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할 방침입니다.
'관리비 갈등' 상가 주차장 출입구 1주일 막은 차주 기소
상가 건물 주차장의 유일한 출입구에 1주일간 차량을 방치한 40대 차주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형사5부는 지난 6월 22일부터 1주일 간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상가 건물의 지하주차장 출입구에 자신의 차량을 방치해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40대 A씨를 일반교통방해와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상가 임차인인 A씨는 건물 관리단과 관리비와 주차비 납부 문제로 갈등을 빚다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 주택 매매가 전국 평균 보다 높아…상승세 지속
인천시 주택 매매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국 평균보다 높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가 최근 공개한 '인천시 7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시의 주택 종합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14% 상승으로 전월 대비 0.06% 올랐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0.05%p 하락해 지난달 0.03%를 기록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이는 인천의 신도시 지역인 연수구와 중구, 남동구, 서구 지역의 주택 가격이 빠르게 상승한 데 따른 결과라고 인천시는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