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이 돈사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지난 20일 오전 11시 41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냉천리에 있는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40여분 만인 낮 12시 21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돈사 6동 연면적 1,478㎡ 중 불이 난 1동 154㎡가 전소되고, 돈사 안에 있던 모돈 75마리와 종돈 5마리 등 80마리의 돼지가 폐사했다.
경주소방서는 돈사 내부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