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이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괴산愛(애)아이' 발대식을 열었다.
괴산愛아이는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1기는 아동·청소년 단원과 길잡이 교사 등 모두 4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조별 모임을 구성해 △사례조사 및 분석 △현장점검 및 인터뷰 △토론을 통한 해결방안 도출 △정책제언 대회 등에 참여한다.
오는 11월 행복교육괴산어울림이 주관하는 '청소년정책마켓'과 함께하는 정책 제안 대회에서는 아동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이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아동, 청소년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아동권리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