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 "역세권 청년주택 태부족…조례 제정 시급"
인천의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젊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청년주택을 실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역세권에 집중 공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인천연구원은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지원을 위한 정책 방향 연구' 보고서를 통해 "교통비 절감과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역세권에 청년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인천시가 역세권에 공급한 청년 임대주택은 전체 청년세대 인구 대비 1.5%인 1,447세대에 불과해 공급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면서 "청년주택 공급기준 마련과 조례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천 독서대전 영상 공모전, 시민 선호도 조사
인천시는 다음 달 22일부터 열리는 '2023 인천 독서대전'을 홍보하기 위한 영상 공모전에 제출된 작품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8편에 대한 온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이달 27일까지 한다고 밝혔습니다.
8편의 후보작은 인천 독서대전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영상에 '좋아요' 버튼을 눌러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조사를 통해 선정된 당선작 4편에는 시상과 함께 상금을 지급하고, 선호도 조사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도 나눠줄 계획입니다.
인천시, 차유람·이재아·이재시 마약퇴치 홍보대사 위촉
인천시는 당구 국가대표 출신 차유람 선수와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 선수의 자녀인 인플루언서 이재시·테니스 선수 이재아 양 등 3명을 마약퇴치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위촉식에서 "중독성이 강한 마약은 단속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유정복 시장은 마약 중독 근절을 위한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노 엑시트'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다음 참가자로 차유람 선수와 이재시·이재아 양을 지목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