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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한마음병원, 췌장담도내과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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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에게 배우는 췌장담도질환-창원한마음병원 김명환 교수' 주제로 동문세미나 개최

창원한마음병원 제공창원한마음병원 제공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이 '대가에게 배우는 췌장담도질환-창원한마음병원 김명환 교수'라는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췌장담도내과 동문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창원 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서울아산병원에서 김명환 교수에게 췌장담도 분야의 임상 펠로우 수련을 받고 난 뒤, 현재 서울아산병원 등 전국의과대학 교수로 활동 중인 16명의 동문들이 참가했다.

세미나 주제는 자가면역 췌장염 등 췌장담도질환에 관한 최신 진단과 치료에 관한 것으로, 자가면역 췌장염은 췌장암과 구별이 어려워서 임상현장에서 특히 문제가 되는 질환이다.

김명환 교수는 '자가면역 췌장염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제목으로 강의했으며, 김 교수의 제자로 창원한마음병원에서 함께 간담도췌장센터를 이끄는 황준성 교수는 '경구췌관경(Spy-Glass®)을 이용한 췌장 질환 진단과 치료'에 관해 발표했다.

김명환ㆍ황준성 교수팀은 지난해 11월 경남지역에서 최초로 경구췌관경(Spy-Glass®)을 이용한 췌관결석 제거에 성공하기도 했다.

김명환 교수는 이번 세미나에서 "창원한마음병원은 앞으로 서울아산병원과 학문적으로 긴밀한 협조와 유대관계를 유지함으로써 부울경 지역의 환자 진료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라고 본 동문세미나의 의미를 설명했다.

자가면역 췌장염의 진단 기준을 새롭게 정립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있는 '분쉬 의학상을 수상한 김명환 교수는 자가면역 췌장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의료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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