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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난동 '특별치안활동' 11일새 살인 관련 혐의 14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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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예고 139명 붙잡아…흉기 폭력행위 등 60명도 검거
정신치료 위해 응급 입원된 사례 12건

온라인에서 '살인예고' 범죄 확산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흉기 난동' 장소로 지목된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학원 인근에서 경찰특공대원들이 순찰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온라인에서 '살인예고' 범죄 확산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흉기 난동' 장소로 지목된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학원 인근에서 경찰특공대원들이 순찰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경찰이 흉기난동 대비 특별치안활동을 통해 살인 관련(미수·예비 포함) 14명과 살인 예고 글 작성자 139명 등을 체포됐다.

14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살인 관련(미수·예비 포함) 14명, 흉기 폭력행위(특수상해・폭행・협박 등) 60명,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 71명 등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21명을 구속했다.

정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응급입원 된 사례는 12건이었고, 불법체류자로 확인돼 출입국사무소로 신병을 인계한 사람은 2명이었다.

살인예고 글 게시 관련 사건은 총 133건에서 139명이 검거됐다.

경찰은 아울러 총기류 일제 점검을 통해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 3건을 적발했고, 사망이나 자진포기, 분실 등의 이유로 사용 허가를 취소한 사례는 1758건이었다.

지난 4일 윤희근 경찰청장이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 이후로 흉기난동 등 범죄가 우려되는 다중밀집장소 3만677개소에 지역 경찰과 형사, 기동대 등 경력 19만3879명이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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