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제공충북농협이 2일 괴산군에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성금 8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괴산지역 수재민 지원과 수해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충북농협을 비롯해 수해복구를 위한 많은 도움 덕분에 응급 복구는 마무리되고 있다"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농협은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청주시에 1억 5천만 원, 충주시에 5천만 원,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2천만 원 등 총 3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인력(1800명)과 구호물품(6천만 원 상당) 지원을 비롯해 농기계 순회수리, 긴급 방제, 무이자 생계자금, 농작물 영양제·소독제 할인 공급 등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