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 사우디 알나스르행…김민재 대신 호날두와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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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오 마네. 알나스르 트위터사디오 마네. 알나스르 트위터사디오 마네도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는 2일(한국시간) 마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전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도 "마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이적을 알렸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66억원) 수준이다.

지난 7월19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와는 만나자마자 작별이다.

마네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3년. 하지만 지난 4월 팀 동료 리로이 자네를 폭행하면서 물의를 일으켰다. 마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패한 뒤 자네의 얼굴을 때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1경기 출장 정지 및 벌금 징계를 내렸지만, 이미 마네의 마음은 떠난 상태였다.

결국 마네는 사우디아라비아행을 선택했다. '오일 머니'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마네는 알나스르로부터 주급 65만 파운드(약 10억7000만원)을 받는다. 연봉으로는 3400만 파운드(약 560억원)다. 계약기간이 4년이니 총 2240억원을 번다.

마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지난 시즌 호날두를 영입해 슈퍼스타들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의 스타트를 끊었던 알나스르는 이번 여름에도 인터 밀란의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텔레스 등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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