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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30주년 앞둔 창원한마음병원 'ESG경영'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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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9대 전략, 27개 실천과제 발표

창원하남음병원 전경. 한마음병원 제공창원하남음병원 전경. 한마음병원 제공
창원한마음병원이 ESG경영을 선포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창원한마음병원의 ESG경영 선포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의료기관에서도 이러한 방향성을 선제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시작됐다.
 
오는 2025년 단계적 ESG 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그동안 국내에서는 주로 사기업 중심으로 ESG경영이 의무 도입됐지만, 최근 의료기관도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서 의료폐기물 저감, 에너지 절감 등 환경 문제에 관심을 두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의료폐기물 저감, 페이퍼리스운동, 탄소중립 실천, 취약계층 지원, 의료질 향상 △지역사회 기여, 조직문화‧근로환경 혁신, 환자대응 혁신, 지속적인 투명‧윤리경영 등 ESG경영을 위한 9대 전략을 수립하고, 총 27개로 실천과제를 세분화해 구성원 모두가 ESG 경영을 적극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창원한마음병원은 ESG경영계획을 선포하고, ESG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실무추진단을 가동해 전반에서 ESG경영 실천에 나설 계획이다.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은 "창원한마음병원은 오래 전부터 명실공히 경남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환경문제 개선에 적극 동참하고, 사회공헌을 30여 년간 적극적으로 실천해왔으며, 이번 ESG경영 선포를 통해서 그 실천을 되새기고 더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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