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용 CBS M&C 사장 취임 "콘텐츠로 수익 높이는 방안 고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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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M&C 박상용 신임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CBS 사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CBS M&C 박상용 신임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CBS 사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CBS M&C 박상용 대표이사가 오늘(1일) 취임했다.

㈜CBS M&C는 1일 서울 양천구 CBS 사옥에서 제8대 대표이사 취임식을 열었다. CBS M&C 임직원과 CBS 김진오 사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해 취임 예배를 진행했다.

박상용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CBS M&C의 모든 직원은 이제부터 자체 콘텐츠를 통해 매출 수익을 높이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라며 "기자들의 경우 텍스트 기사만 생산하지 말고 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서 다양한 콘텐츠 시장에서 자신들의 본모습을 보여줄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이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는 확실하게 보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콘텐츠 생산'에 초점을 맞출 것을 주문한 박 대표는 또한 △상상력 △성실함 △사랑을 결재판에 올려달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대표로서 직원분들이 생각하는 상상력이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고,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제가 통로 역할을 하겠다"라며 "CBS M&C의 콘텐츠 생산과 판매는 모든 직원이 함께 지혜를 모아 추진해야 할 모두의 일이며 가치"라고 강조했다.

CBS M&C 박상용 신임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CBS 사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CBS M&C 박상용 신임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CBS 사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그러면서 "제가 CBS M&C 대표로 있는 동안 직원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M&C가 많이 변했다, 많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축사를 맡은 김진오 CBS 사장은 "이 목동 CBS 사옥에 들어온 이상 우리는 다 누구나 주님의 사람, 한 가족"이라며 "주 안에서 기대하고 응원하고 축복한다"라고 말했다.

충북 청주에서 출생한 박상용 신임 대표는 운호고등학교, 충북대를 졸업했다. 1991년 CBS 기자로 입사해 충북CBS 보도제작국장을 거쳐, CBS 보도국 세종시 특파원과 경제부장, 충북CBS 방송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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