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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강원 곳곳에서 물놀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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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29~30일 4건 발생

지난 30일 오후 3시 51분쯤 강원 정선군 여량면 글램핑장 인근 하천에서 A(45)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강원소방본부 제공.지난 30일 오후 3시 51분쯤 강원 정선군 여량면 글램핑장 인근 하천에서 A(45)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폭염 속 강원도 하천과 계곡 등을 찾는 관광객들의 수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1분쯤 강원 정선군 여량면 글램핑장 인근 하천에서 A(45)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A씨는 물에 빠진 아들을 구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아들은 지인이 구조했다.

같은 날 낮 12시 27분쯤 홍천군 동면 덕치리 수타사 인근 계곡에서 60대 남성 B씨가 음주 상태에서 물에 빠졌다.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B씨는 다행히 맥박이 돌아와 춘천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9일 오후 4시 30분쯤에는 원주시 개운동 치악교 아래 하천에서는 50대 추정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남성은 상류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며 경찰은 정확한 신원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후 5시 35분쯤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가 물에 빠져 숨졌다. 숨진 남성은 군인 신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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