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제공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월드투어 여정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날씨를 잃어버렸어'(TOMORROW X TOGETHER: OUR LOST SUMMER)가 28일(금) 오후 4시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이날 디즈니플러스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날씨를 잃어버렸어'는 팬데믹 이후 긴 기다림 끝에 생애 첫 월드투어를 하게 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투바투)와 팬들의 가슴 벅찬 순간,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잊지 못할 지난 여름날의 기록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갑작스러운 팬데믹 탓에 투바투가 전 세계 팬들과 만남을 잃어버리고, 오로지 연습에 매진할 수밖에 없었던 날들로부터 시작된다. 투바투는 이 시간을 두고 "계절을 잃어버린 것 같았다"고 표현했다.
마침내 투바투는 지난해 여름 꿈에 그리던 생애 첫 오프라인 월드투어에 나섰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투바투 다섯 멤버들이 전 세계 팬들을 만나기 위해 나서는 가슴 벅찬 순간을 찍었다. 월드투어 과정의 뒷이야기도 담고 있어 팬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투바투는 생애 첫 월드투어에 나섰던 지난 여름 세계 최대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를 통해 북미 페스티벌에 데뷔했다.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여는 순간이었다.
해당 페스티벌 역사상 K팝 그룹 최초 참가라는 기록을 세운 투바투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급기야 투바투는 다음달 열리는 올해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K팝 그룹 첫 헤드라이너로 초청되기에 이른다.
투바투는 어느새 4세대 K팝 그룹 리더로 자리 잡았다. 이 다큐멘터리에는 그룹으로서 투바투의 매력뿐 아니라, 멤버 개개인의 캐릭터가 지닌 매력도 부각시킨다.
디즈니플러스 측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날씨를 잃어버렸어'는 신선하고 통통 튀는 편집과 구성부터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직접 전하는 속마음 담긴 인터뷰, 이들의 자연스럽고 진솔한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까지 투바투만이 가진 색깔을 고스란히 담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