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해외 우편 총 1647건 접수…위험물질 '음성'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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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제 공조 통해 우편물 발신지 파악 예정

 22일 전국에서 정체불명의 국제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사진은 밤새 부산에서 수거된 해당 우편물.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2일 전국에서 정체불명의 국제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사진은 밤새 부산에서 수거된 해당 우편물.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해외에서 국내로 발송된 수상한 우편물이 총 1647건으로 집계됐다. 우편 봉투와 우편물 등을 분석한 결과 위험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2일 해외에서 국내로 무작위 발송된 수상한 국제 우편물 관련 신고가 총 1647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까지 우편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거나 독극물로 의심되는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최초 신고가 접수된 해외 우편물 역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정밀 분석한 결과, 위험물질에 대한 반응은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국수본은 최소 울산에서 수상한 우편물을 개봉한 이후 어지러움과 마비 증상을 느꼈던 피해자의 피해 원인 등을 확인하고, 국제 공조를 통해 우편물 발신지에 대해서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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