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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급한데 하필이면 상대가…' 프로당구 신입 강자들, 험난한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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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PBA) 데뷔 첫 승을 노리는 다니엘 산체스. PBA프로당구(PBA) 데뷔 첫 승을 노리는 다니엘 산체스. PBA
올 시즌 프로당구(PBA)에 새롭게 합류한 강자들이 이번에는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이 오는 20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9일 열전에 들어간다. 20, 21일 여자부 여자 예선에 이어 22일 전용 경기장인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 개장식, 대회 개막식 이후 PBA 128강전부터 본격적인 경기가 펼쳐진다.

새 얼굴들이 삼세번째 도전에서 128강의 벽을 넘을지 관심이다. 세계 3쿠션 '4대 천왕'으로 군림했던 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와 한국인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최성원(휴온스), 베테랑 이충복(하이원리조트) 등이다. 이들은 올 시즌 2차 투어를 치르는 동안 승리가 없었다.

산체스는 개막전과 2차 투어에서 각각 황득희(에스와이)와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에 덜미를 잡혔다. 최성원은 박한기와 비롤 위마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에 졌고, 이충복은 아드난 육셀(튀르키예)과 세미 세이기너(튀르키예∙휴온스)에 막혔다.

3차 투어에서도 첫 경기 상대가 벅차다. 모두 PBA 투어 준우승을 거둔 강자들이다. 산체스는 '베트남 강호' 응고 딘 나이(SK렌터카)와 오는 22일 밤 10시 30분 맞붙는다. 응고 딘 나이는 지난 시즌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직까지 PBA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한국인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자 최성원. PBA아직까지 PBA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한국인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자 최성원. PBA
최성원은 김영섭과 23일 오후 2시 30분 128강전을 치른다. 김영섭 역시 지난 시즌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에서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이충복은 '킹스맨' 김재근(크라운해태)과 22일 오후 3시 30분 격돌한다. 김재근도 지난 시즌 'TS샴푸·푸라닭 PB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랭킹 1위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는 임완섭과 23일 밤 9시 30분에 대결한다. '헐크' 강동궁(SK렌터카)도 이동녘을 상대로 64강 진출을 노린다.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는 장성훈과 23일 낮12시에 경기를 펼친다.

2차 투어 준우승자 위마즈는 23일 저녁 7시 모봉오와, 루피 체넷(하이원리조트)은 김종완(22일 저녁 8시)과 맞붙는다. 무랏 나시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는 오성욱(NH농협카드)과 22일 오후 3시 30분 대회 첫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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