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구미의 한 폐업 병원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6분쯤 구미시 송정동의 한 병원에서 불이 났다.
불은 6층짜리 병원 건물을 철거하던 중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산소 작업을 하던 중 배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약 1시간 뒤인 오전 9시 20분쯤 꺼졌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