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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용의자당 한 영화장르…'애프터 파티2'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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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플러스 통해 12일 첫선

미스터리 코미디라는 색다른 장르를 내건 애플TV플러스 시리즈 '애프터 파티 시즌2'가 오는 12일 첫선을 보인다.

'애프터 파티2'는 미스터리한 사망 사건의 용의자들 진술로 재구성한 이야기를 각기 다른 영화 장르 비주얼로 그려내면서 사건 전말을 추적해 가는 형식을 띤다.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제작자이자 각본가인 크리스 밀러와 필 로드가 각본, 연출을 맡았다.

'애프터 파티2' 이야기는 결혼식 날 벌어진 신랑 사망 사건에서 시작된다.

특히 용의자로 지목된 일가족과 하객들이 형사 대너(티파니 해디쉬)의 심문을 받는 과정에서 각자만의 관점으로 사건을 둘러싼 이야기들을 재구성하는 독특한 스토리텔링이 펼쳐진다.

코믹 연기에 정통한 배우들의 탁월한 유머 감각 역시 기존 범죄 추리물과 차별화된 유쾌한 매력을 선사한다.

시즌2에는 이전 시즌으로 익숙한 티파니 해디쉬, 샘 리차드슨, 조이 차오가 출연한다.

여기에 새 얼굴인 존 조, 켄 정, 폴 월터 하우저, 애나 콘클, 포피 루, 엘리자베스 퍼킨스, 잭 화이트홀, 잭 우즈, 우쥔메이가 합류했다.

'애프터 파티2'는 모두 10편의 에피소드로 이뤄졌다. 오는 12일 첫 번째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오는 9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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