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와 핸드볼, 스포츠 전문채널 출범 위해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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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핸드볼연맹이 스포츠 전문채널 출범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핸드볼연맹은 5일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스포츠 가치 제고와 성정을 위해 스포츠 전문채널 출범을 위한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두 연맹은 공동 출자를 통해 지난 6월1일자로 신규 미디어 법인 '맥스포츠 미디어'를 설립했다.

두 연맹은 "실외·실내 종목과 하계·동계 시즌 종목의 컬래버레이션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축구와 핸드볼이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맥스포츠 미디어는 신규 채널 등록을 위해 7월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방송채널 등록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채널 등록 후 K리그와 오는 11월 새롭게 출범하는 핸드볼 프로리그(H리그) 중계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핸드볼연맹은 대한핸드볼협회가 프로리그 출범을 위해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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